사소한 일에도 쉽게 자기비판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부모에게 아이의 안정 애착만큼 어려운 과업이 없습니다 부모에게 안정적인 양육이나 관심을 받지 못해 애정결핍이 되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이나 집착을 지나치게 한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에도 불현듯 슬픔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왔고 자주 비참하고 버려진 느낌이 들었으며 때론 몸까지 아파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가 싫어? 너도 똑같아 거봐, 내가 너도 나한테 지칠 거라 했지'라며 곁을 지킬 거라 수백 번은 말해 온 상대를 점차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 반응성 애착장애 <Reactive Attachment Disorder>
양육자에게 극도로 억제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아무에게나 비선별적인 애착 반응을 형성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단합니다 5세 이전에 시작되었을 때에만 진단 내릴 수 있는 장애로 , 흔히 영양실조, 성장지연, 또래 대배 저체중, 잦은 병치레 등을 동반합니다
관계의 불안에 휘둘려 상대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지말고 점점 자존심 싸움이 파국으로 가면 안 됩니다 모든 관계가 그런 비참함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가늘지만 천천히 길게 이어지는 관계의 테두리 안에서 , 그렇게 우리를 안정애착의 범주 안에 차츰 안식시킵니다
◇ 해결책
1 의미있는 대상이 나를 혹은 나 스스로가 나를 안정적으로 아끼고 보살폈던 순간의 기억을 떠올리는 정신적 표상을 천천히 떠올리는 심상화 작업을 통해 자신을 안심시키는 것
2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그저 애틋하고 따뜻한 관계의 사람이나 동물들의 사진을 본느 것도 괜찮습니다
3 따뜻한 목욕을 하고 차를 마시며 마음의 냉기를 가시게 합니다
출처 : 정신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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