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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 내 속의 내면아이 명상후기

[명상으로 만난 내면아이] 나만 기억하는 상처와 흘려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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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감정이지 나 자신이 아닙니다 감정을 흘려보냄으로써 우리는 자유로워지고 , 실제 현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삶을 다루는 이런 능력을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하고 명확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세도나 매서드 -


대학 다닐때 교육학 시간이었다 교수님이 폭행을 당하면서 자란 사람은 90%가 커서 폭행을 행사한다고 했다 어제 나에게 상처를 준 어머니에게 나도 상처를 주었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것이다 똑같은 사람이 되면 안돼는 것이다 명상을 하면서 내 속에 있는 애정결핍과 피해의식 그리고 자존감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불교를 하면서 자식을 생각한다며 심각하게 나무라는 습관은 없어졌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니 습관은 변하지 못했다 사소하게 목소리 톤이 맘에 안 든다던지 본인 생각만 고집하는 습관이다 그런 습관들이 나의 감정을 터지게 했다 그게 도화선이 되면서 애정결핍과 피해의식, 낮은 자존감이 뒤집어진 바다의 파도처럼 내 속을 뒤집어엎었다 정돈되지 않았던 무의식의 파도가 나를 덮쳤다 감정의 억압과 표출 중에 표출 역시 문제가 생긴다 이제 과거의 기억을 놓아주어야 하는 순간이 왔다 과거의 상처를 놓아주기 억울한 마음도 있다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오직 나만 아는 상처를 가지고 있기에는 나의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내 자신을 해치면서 까지 붙들음을 행할 필요가 없다 적절한 때에 손을 펼쳐서 손안의 공을 적절한 곳으로 보내야 한다 과거의 상처를 미래의 교훈을 삼아서 발전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풀리지 않은 감정을 놓지 못하면 몸안에 긴장이 남아있다 이 긴장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흘려보내기 압력솥의 감정을 흘려보낼수 있도록 해준다 내면의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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