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째 백반증 9] 5년만에 다시 시작된 레이저 아홉번째 치료후기

◇ 아홉 번째 진료

" 목이랑 이마랑 잘 올라오고 있는데요 특히 이마가 잘 올라오고 있어요"라고 하셨다 색소 올라오는 게 어느 정도 정체기라고 생각한 나에게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애를 데리고 치료를 갈 때마다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주기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앞순서에 꼬마 남자아이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백반증은 유전이라 아이에게 유전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엑시머 레이저 치료 당일 저녁 백반증 부위 (이마)

◇ 이마 백반증

사진을 스스로 안 찍고 가족이 찍어주었더니 안보이던게 보입니다 저번 주만 해도 반응이 없어서 걱정한 부분이 바닥부터 천천히 색소가 올라오는 게 보여 기쁩니다 강도는 스치면 아플정도 입니다

엑시머 레이저 치료 당일 저녁 백반증 부위 (목)

◇ 목 백반증

목은 여전히 흡수가 잘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간질합니다